근무표를 다 짜고 나면 남는 숙제
한 달 근무표를 완성하고 나면 마지막에 꼭 확인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직원마다 이번 달 근무일수를 채웠는지입니다. 이번 달 실제 근무일수가 20일인데 어떤 직원이 19일만 배정됐다면, 부족한 1일은 보통 연차로 처리합니다.
문제는 이 작업이 전부 수작업이었다는 겁니다. 직원 한 명 한 명 근무 수를 세고, 부족분을 계산하고, 오프였던 날 하나를 골라 연차로 바꿔줘야 했습니다. 인원이 많은 병동일수록 이 계산이 오래 걸리고, 근무표를 나중에 수정하면 처음부터 다시 세어야 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 계산을 자동으로 계산을 합니다.
부족분은 자동으로 연차가 됩니다
이제 근무표가 저장될 때마다 하루듀티가 직원별 근무일수를 자동으로 확인합니다. 기준은 스케줄 생성 화면에 표시되는 그 달의 실제 근무일수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근무일수가 20일인 달에 어떤 직원이 근무 19일로 배정됐다면, 부족한 1일만큼 월말 오프가 자동으로 연차로 바뀝니다. 근무 19일에 자동연차 1일을 더해 20일이 딱 맞춰지는 겁니다.
자동연차는 그 달의 마지막 오프부터 채워집니다. 월 초반의 근무 흐름은 건드리지 않으니 이미 확인한 근무 패턴이 흐트러질 걱정은 없습니다.
근무표를 고치면 연차도 따라 움직입니다
자동연차의 핵심은 한 번 계산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근무표를 수정해서 저장할 때마다 매번 처음부터 다시 계산합니다.
자동연차가 2일 생긴 직원의 근무표에서 오프 하루를 근무로 바꾸면, 부족분이 1일로 줄었으니 자동연차도 1일로 줄어듭니다. 근무일수가 기준을 다 채우면 자동연차는 전부 사라집니다.
직접 신청한 연차와 공가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자동연차는 어디까지나 시스템이 채워 넣은 값입니다. 직원이 직접 신청해서 승인된 연차와 공가는 자동 계산이 절대 손대지 않습니다.
계산할 때도 신청 연차와 공가는 이미 반영된 것으로 봅니다. 실제 근무일수 20일인 달에 연차를 2일 신청한 직원이라면, 근무 18일을 채우면 되는 것으로 계산합니다. 근무 18일에 신청 연차 2일이면 한 달이 딱 맞으니 자동연차는 생기지 않습니다.
연차와 공가는 근무일수에 적용되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연차가 있는 직원
연차가 있는 직원은 남은 근무일수를 정확히 채우도록 배정됩니다. 모든 직원이 연차로 확정근무로 입력할 경우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근무일수 20일에 연차 2일이면 근무는 정확히 18일이 됩니다. 근무와 연차를 더한 값이 그 달 기준과 딱 맞아떨어집니다.
공가만 있는 직원
공가도 근무일수에서 차감되는 건 같지만, 연차처럼 딱 맞추도록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인원 사정에 따라 근무가 기준보다 하루 이틀 모자랄 수 있고, 그 부족분은 자동연차가 채워줍니다.
나이트 전담 간호사는 근무일수 목표가 별도로 관리되므로 자동연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근무 통계도 한눈에
이번 업데이트에는 근무 통계표도 함께 추가됐습니다. 웹 스케줄 조회 화면에서 근무표 아래에 직원별 통계가 표시됩니다.
직원마다 데이, 이브닝, 나이트 횟수와 연차, 공가, 근무일수를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연차는 연차 항목에 합산되어 보이고, 올해 1월부터 이번 달까지 사용한 누적 연차도 함께 표시됩니다. 월말 정산이나 인력 관리 자료를 만들 때 근무표를 일일이 세지 않아도 됩니다.
정리하면
이번 업데이트로 바뀌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근무일수를 못 채운 부족분은 저장 시점에 자동으로 연차 처리됩니다. 둘째, 근무표를 수정하면 자동연차도 그에 맞춰 늘거나 줄어듭니다. 셋째, 직원별 근무 횟수와 연차 사용량을 통계표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달 반복하던 연차 계산에 쓰던 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병동 운영에 집중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사용하시다가 불편한 점이나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1:1 문의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