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이야기

하루듀티 매니저 · 2026년 7월 10일

1848년 초, 캘리포니아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제임스 마셜은 강물 속에서 반짝이는 사금을 발견합니다. 금이 나왔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번졌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물밀듯 몰려들었습니다. 미국 역사에 남은 골드러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실제로 이룬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큰돈을 벌어들인 건 정작 금을 캐던 광부가 아니라, 몰려든 사람들을 상대로 곡괭이와 천막, 먹을거리를 팔던 이들이었습니다. 모두가 같은 강가에서 금만 바라볼 때, 시선을 조금 옆으로 돌린 사람들이 진짜 기회를 잡은 셈입니다. 그중 한 청년은 광부들에게 텐트와 짐마차 덮개로 쓸 질긴 천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광부들의 바지가 험한 노동에 금세 해지고 찢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튼튼한 천으로 잘 닳지 않는 작업복 바지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고, 이 바지는 곧 광산 전역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그 청년이 바로 리바이 스트라우스이고, 오늘날까지 전 세계가 입는 'Levi's'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모두가 뛰어들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붉은 피를 흘려야 하는 시장을 흔히 '레드오션'이라 부릅니다. 수많은 사람이 몰려든 골드러시의 금광이야말로 레드오션 중의 레드오션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한복판에도,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블루오션'은 늘 함께 있었습니다. 발상을 조금만 비틀어 볼 줄 아는 눈, 그것만 있다면 붐비는 시장 속에서도 나만의 바다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한 나만의 블루오션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 오늘의 명언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 안나 파블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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