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 소년이 오랫동안 비둘기만 그렸습니다.
거리에 나가 비둘기를 지켜보고, 또 그리고, 다시 지켜보기를 반복했습니다.
보다 못한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얘야, 왜 다른 건 안 그리고 비둘기만 그리니?"
소년은 천진하게 답했습니다.
"아버지가 계속 그려보라고 하셨어요."
시간이 흐르자 소년의 눈에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아 보이던 비둘기들이 저마다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미세한 차이를 알아보게 된 순간부터, 소년은 사람의 얼굴에서도 남들이 놓치는 결을 읽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년이 훗날의 파블로 피카소입니다.
화가였던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림 기술이 아니라 '보는 법'을 가르치고 있었던 셈입니다.
무언가를 잘하게 되는 길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여러 가지를 얕게 훑는 것보다, 하나를 지독히 오래 들여다보는 것. 그 지루한 반복이 결국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눈을 만들어 줍니다.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오래 들여다보셨나요?
# 오늘의 명언
관찰이 전부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라. 그리고 눈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에서 배워라. — 레오나르도 다 빈치
관찰의 중요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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